천연석만의 특유한 감성 디자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석재에서만 가능한
특특특별한 디자인 특징들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 석재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 특징
1. “시간이 만든 디자인”
수천만 년 자연 생성의 흔적
석재는 화산 활동, 지층 압력, 지각 변동 등 자연의 작용으로 형성
석재는 화산 활동, 지층 압력, 지각 변동 등 자연의 작용으로 형성
수천만 년 동안 생성된 지질학적 시간의 기록을 무늬로 담고 있어요
그 무늬는 결코 반복되지 않고, 같은 블록에서도100% 유일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 타일은 공장에서 수 분 만에 만들어지고, 무늬는 프린터로 찍어냅니다
👉 이것은 마치 “원본 예술 작품과 인쇄 포스터의 차이”에 가깝습니다
2. 시간이 흐를수록 ‘멋’이 쌓이는 재료
석재는 쓰면 쓸수록 자연스럽게 광택이 올라오고 색이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 대리석 바닥, 현무암 조경석)
석재만의 ‘시간의 가치’
⛔️ 타일은 시간이 지나면 표면 코팅이 벗겨지고, 오히려 노후화가 드러납니다

3. 조형성과 질감 표현력
석재는 깎고, 다듬고, 조각할 수 있어 인테리어뿐 아니라 조형 예술, 건축 조각까지 가능
⛔️ 타일은 사각형이 기본이고, 절단이나 조형이 어려워 2D적 표현에 머뭅니다
👉 그래서 미켈란젤로, 로댕, 조선시대 석장들은 모두 석재를 사용했죠


4.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표면 반사
석재는 종류에 따라 빛의 입사각에 따라 표면 반사, 질감, 결이 달라 보입니다
특히 대리석, 쿼츠, 오닉스는 은은한 반사와 입체감이 예술적입니다
⛔️ 타일은 반사가 일정하고 평면적입니다 조명이 바뀌어도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석재로 시공되어진 계단실을 조명으로 공간 분위기 형성

빛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 분위기. 석재로 시공된 외부 계단
계단은 단순히 오르내림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가 아니라
공간에 풍부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계단은 종종 인생에 비유되기도 한다
한 걸음씩 계단을 오르거나 단번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계단의 모양 역시 다양하다
부드러운 곡선의 원형 계단부터 물이 떨어지는
낙차를 고려한 벽면형 계단까지,
실제로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건축적 또는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계단은 3차원적 공간감을 표현하기 때문에 계단 위에서는
일상의 시공간을 살짝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순간을
경험할 수도 있다
-김시웅-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DDP 외부 계단
까마득하게 높은 계단을 바라보면 오를 때의
고단함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계단을 오르지 않는다면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정취도 느낄 수 없다
한 계단 한 계단 걸음을 옮기다 보면
다리가 아프고 땀이 나기도 하지만,
끝까지 올랐을 때의 기분은 꽤나 상쾌하다
계단 끝에 서서 뒤를 바라본다
계단을 오르는 일은
우리네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이 스친다
우리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매일 아주 조금씩 계단을 오르고 있으니 말이다
-김시웅-

이화여자대학교 ECC 빛의 계곡
오르고 내려오고, 서울의 계단.
공간 이동을 위한 계단부터 추억을 만드는 계단까지,
서울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경쾌한 봄바람을 맞이했다
-김시웅-
5. 온도와 촉감, 체온 반응
석재는 열을 천천히 흡수하고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엔 차갑고, 겨울엔 따뜻한 느낌을 오래가져갑니다
특히 맨발로 밟았을 때의 감각 차이는 현장에서 많이 느낄 수 있어요
⛔️ 타일은 표면 온도 변화가 빠르고, 인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 요약하면
항목 | 석재만의 특별함 |
디자인 | 유일무이한 자연 무늬, 프린팅 불가능 |
시간성 | 오래될수록 깊어지는 멋 |
감성 / 예술성 | 조형성과 조각 가능성 |
물리성 | 입체적인 반사, 무게, 질감, 체온 반응 |
희소성 | 같은 석종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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