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공법 중 하나인
모듈러 공법과 석재에 관해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1. 모듈러와 석재의 만남
최근 건축 트렌드의 중심에는 ‘모듈러 건축’이 있습니다
빠른 시공, 효율적인 비용, 친환경 공법으로
각광받는 모듈러 건축은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죠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바로 외장재의 품격 부족입니다
지금까지 모듈러 건축의 외장재는 주로 금속 패널, 세라믹, 타일 등이 주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시점입니다
“석재 외장재와 모듈러의 결합”
빠른 시공성과 동시에, 건축물의 품격을 살리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2. 공장 제작, 현장 조립 – 변화하는 시공 패러다임
석재는 더 이상 무겁고 느린 공법의 대명사가 아닙니다
경량 석재 복합 패널을 공장에서 정밀하게 제작한 뒤,
현장에서 모듈러 유닛에 끼워 넣듯 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물의 품격 있는 외관과 효율적인 시공 속도를 동시에 보장합니다
모듈러 유닛에 적용된 석재 패널의 예시
https://stonesizepanels.com/industrialized-facade-panels-stonesize?utm_source=chatgpt.com
Stonesize 복합 석재 패널 + 유닛형 파사드
이미지 설명: 공장에서 대형 모듈러 패널 단위로 제작된 석재 복합 패널이 현장에서 유닛으로 결합되는 방식
간결한 시공: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되는 구조로 공사 시간을 크게 단축
미적 완성도: 석재 특유의 무늬와 깊이를 유지하며, 고급 외관 구현
기술적 안정성: 유닛 가장자리에 방수 시스템을 적용해 모듈 간 이음 성능 확보
모듈형 구조물 + 석재 느낌의 외부 패널
이미지 설명: 모듈러 구조의 건축물이 석재 질감을 모방한 외장 패널로 완성된 모습
친환경 감각: 무게 부담이 적은 석재 대체재를 사용하여 경량화 및 비용 절감
디자인 유연성: 다양한 색상 및 질감으로 연출 가능
모듈러와 외관 품격의 결합: 경량화된 패널을 통해 모듈러의 접근성과 석재의 감성을 동시에 구현함
3. 세계와 한국의 실제 사례
🏛 V&A 던디 박물관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의 명소인 이 박물관은 모듈형 석재 블록을 조립하듯 구현해, 전통 석재의 미감을 현대 건축에 녹여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https://www.cupastone.com/cupa-stone-cladding-styles/?utm_source=chatgpt.com


🏢 런던 Rochester Row 오피스 확장
Shackerley의 SureClad® 석재 클래딩 시스템은 고급 오피스의 루프탑 확장 프로젝트에 적용되어,
모듈형 외벽 시공에서 석재가 가지는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https://www.shackerley.com/news?utm_source=chatgpt.com

⚙️ 포스코 & 아주대 – 국내 석재 하지 시스템 연구
국내에서는 포스코와 아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석재·메탈 외장재용 조립식 하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내식 PosMAC 소재로 제작되어,
모듈러 외장재의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 Polycor ECLAD 시스템
Polycor가 선보인 ECLAD 얇은 석재 패널 설치 시스템은
기존 방식보다 2배 빠른 시공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모듈러 건축에서 석재는 어렵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린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석재 모듈러가 주는 브랜드 메시지
석재는 단순히 ‘재료’가 아닙니다
석재가 모듈러 건축에 적용되는 순간, 건물은 속도와 품격을 동시에 가진 하이브리드 건축물로 재탄생합니다.
빠른 시공 (모듈러의 장점)
고급스러운 외관 (석재의 미감)
지속가능한 건축 (친환경성과 내구성)
이 세 가지 가치는 건축주, 시공사, 사용자 모두가 원하는 미래 건축의 조건입니다
모듈러 건축에 석재를 입히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한 꿈이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미 성공 사례가 쌓이고 있으며,
한국 역시 연구와 실증 단계를 지나 곧 본격적인 적용이 가능해질 입니다
이제는 누가 먼저 시장에 보여주느냐의 싸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