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을 걷다보면
석재로 마감되어진
고급 건물들을 많이 보실겁니다
그 중 가장 많이 사용 되어지는
석재는 무엇일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급 건물에서 석재가 주는 힘
호텔 로비, 고급 주거지, 프리미엄 상업 건물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묵직한 품격
그 배경에는 단순한 ‘마감재’가 아닌,
세월이 만든 질감과 무게감을 가진 석재가 있습니다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천연석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612억 달러 규모이며, 고급 건축 자재 시장에서 대리석과 화강석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즉, 어떤 석재를 선택하느냐가
건물의 첫인상과 가치를 좌우합니다
2025년 고급 건물에서 가장 사랑받는 석재 TOP 5
1. 대리석 (Marble) – 럭셔리의 대명사
시장 근거
: 전 세계 자연석 시장의 약 33%를 차지하며,
럭셔리 호텔·상업 공간의 40% 이상이 대리석을
주요 마감재로 사용
특징
: 고유한 베인 패턴, 은은한 광택
대표 컬러
: 화이트 카라라, 블랙 마르퀴나, 베이지 크레마 마필
사례
: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로비, 신라호텔 서울 로비
관리 팁
: 산성 오염에 약하므로 주기적인 코팅 필수



2. 화강석 (Granite) – 강도와 내구성의 절대 강자
시장 근거
: 글로벌 시장 점유율 29%,
실내외 어디서나 쓰이며 유지보수가 쉬운 대표 석재
내구성과 다양한 색상으로 인해 고급 주거 및 상업 건물의 외장재에 주로 사용
특히, 포천석이나 마천석 같은 국산 화강석은 경제성과 품질 면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유광 또는 무광 마감으로 모던한 외관을 연출하여, 외벽과 바닥재로 적합
특징
: 결정질 조직, 높은 내마모성
사례
: 삼성 서초사옥 외벽, 국립중앙박물관 외벽
관리 팁
: 색상과 표면 마감에 따라 차가운 인상 가능, 디자인 선택 주의




3. 트래버틴 (Travertine) – 유럽 감성의 클래식
시장 근거
: 로마 콜로세움부터 현대 건축까지 꾸준히 사용,
특히 유럽풍 고급 공간에서 선호 (Architectural Digest)
특히 욕실 바닥, 상업 공간의 벽면 장식
특징
: 표면의 작은 기공이 자연스러움 강조
대표 컬러
: 라이트 베이지
사례
: 여의도 파크원 로비,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홀
관리 팁
: 기공이 많은 석재라 레진 충진 또는 오픈 포어 방식 선택 필요


4. 라임스톤 (Limestone) – 모던과 자연의 균형
시장 근거
: 라임스톤은 조개껍데기 등이 굳어져 형성된 퇴적암으로, 부드러운 색감과 질감이 특징.
최근 상업 공간(백화점, 호텔)에서 고급스러운 외관을 위해 많이 사용되며,
밝은 베이지나 크림 톤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
특징
: 매트한 표면, 은은한 색감
대표 컬러
: 베이지, 크림, 연그레이
사례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5 센트럴 파크 웨스트
관리 팁
: 흡수율 높아 실내 위주 사용 권장





5. 현무암 – 모던한 질감과 강한 내구성
시장 근거
: 국내외 고급 주거·상업 건물에서 ‘모던·심플’ 디자인 트렌드가 지속 확산 → 무채색 계열 석재 수요 급증
제주산 현무암은 공급이 안정적이며, 수입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가능
외부 마감 시 관리 주기가 길고,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 건축주 선호도 높음
대표 컬러
: 다크 그레이, 차콜 블랙
사례
: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석재는
건물의 ‘얼굴’이자 ‘목소리’
어떤 석재를 선택하느냐는
단순한 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결정짓는 선택입니다
고급 건축에서
석재는 ‘보여주기’가 아닌 ‘세월이 더해질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재료’입니다